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 —>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

탁자 위에서 펼치는 논의. —> 현실성이 없는 허황한 이론이나 논의

마음에 어떠한 충동을 받아도 움직임이 없이 천연스러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에게 삶아 먹히게 된다. —>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 —> 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를 이르는 말.

헤어진 옷과 부서진 갓. —> 초라한 차림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음이 음흉하고 불량하여 겉과 속이 다름

부모를 붕양코자 하나 이미 돌아가셔서 행할 수 없음을 탄식함

바람 앞의 등불. —>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입을 봉하고 말이 없음. —> 아무런 말도 없이 침묵을 지킴

분한 마음을 품고 원한을 쌓음

배불리 먹고 배를 두드림. —> 태평한 세상의 모습을 뜻함

심부름을 가서 오지 아니하거나 늦게 온 사람을 이르는 말.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할 만큼 아무 거리낌이 없고 솔직함.

헛되이 목소리만 드높임. —> 실력은 없으면서 거짓으로 부풀어 큰소리침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홀몸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공부함. —> 고생을 하면서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림. —> 남의 힘에 의지해 위세를 부림

입에 풀칠하는 꾀. —> 가난한 살림에서 그저 겨우 먹고 살아 가는 방책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음. 또는 그런 일이 많이 생김

범이 먹이를 노린다. —> 틈만 나면 덮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상황을 살핌

혼백이 어지러니 흩어진다. —> 몹시 몰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

밤에는 부모의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이른 아침에는 부모의 밤새 안부를 묻는다. —> 부모를 잘 섬기고 효성을 다함을 이르는 말.

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과 맵시를 이르는말.

그림의 떡. —> 볼 수만 있을 뿐 실제 얻거나 쓸 수는 없음.

뼈를 바꾸고 태를 빼냄. —> 몰라볼 정도로 용모나 상태가 좋아짐.

회와 구운 고기. —> 칭찬을 받으며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짐. —> 모든 것이 무상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젊은 후락들을 두려워할만 하다. —>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젊고 기력이 좋아, 학문을 닦음에 따라 큰 인물이 될 수 있으므로 가히 두렵다는 말.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 —> 세상의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돌고 돎.

손님으로 온 사람이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한다. —> 어떤 일에 대하여 주장하는 사람을 제쳐 놓고 자기 마음대로 처리함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