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내어 크게 웃음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남에게 입은 은혜가 뼈에 새길 만큼 커서 잊히지 아니함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서로 속마음을 툭 털어놓고 친하게 사귐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

갑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르는 말

주사위를 던저 승패를 건다는 뜻으로, 운명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이르는 말

오래지 않은 동안에 몰라보게 변하여 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모기를 보고 칼을 빤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크게 성내어 덤빔을 이르는 말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사이가 매우 나쁜 두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공경하되 가까이 하지는 않음/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꺼리어 멀리함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고립되어 구원을 받은 데가 없음

우선 당장 편한 것만을 택하는 꾀나 방법. 한때의 안정을 얻기 위하여 임시로 둘러맞추어 처리하거나 이리저리 주선하여 꾸며 내는 계책을 이름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내는 계책을 이르는 말

외손뼉만으로는 소리가 울리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일어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바른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음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눈을 비비고 상대편을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부쩍 늚을 이르는 말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속 또는 시름이 쌓인 마음 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에는 꿀이 있고 배 속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 듯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을 이르는 말

봄의 석달 동안/석달 동안의 화창한 봄 날씨

아홉 마리의 소 가운디 박힌 하나의 털이란 뜻으로 매우 많은 것 가운데 극히 적은 수를 이르는 말

아홉 번 꼬부라진 양의 창자라는 뜻으로 꼬불꼬불하며 험한 산길을 이르는 말

닭은 무리 가운데에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으로,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이르는 말 어떤 일에 실패한 뒤에 힘을 가다듬어 다시 그 일에 착수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버릇에 물들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금이나 옥처럼 귀중히 여겨 꼭 지켜야 할 법칙이나 규정

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이 비슷하여 낫고 못함을 정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몸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움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곱게 차려입은 젊은 여자의 옷차림

층층이 쌓아 놓은 알의 위태로움이라는 뜻으로 몹시 아슬아슬한 위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

제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상대나 되지 않을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거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들이 모두 절개를 꺾는 상황 속에서도 홀로 절개를 굳세게 지키고 있음

같은 자리에 자면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가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 생각을 하고 있음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지나쳐 플려버림

서로 거스름이 없는 친구라는 뜻으로, 허물이 없이 아주 친한 친구를 이름

온갖 정과 회포

모든 것이 헛수고로 돌아감

너무 당황하거나 급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고 갈팡질팔함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하지 못하는 일이 없음

하는 일 없이 놀고먹음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름

얼마쯤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함

좋지 않은 일의 근본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버려서 다시는 그러한 일이 생길 수 없도록 함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태도가 있음

중국의 황허 강이 늘 흐려 맑을 때가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오랜 시일이 지나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

한갓 글만 읽고 세상일에는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이 듦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뼈를 가루로 만들고 몸을 부순다는 뜻으로, 정성으로 노력함을 이름. 또는 그렇게 하여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짐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아니함

슬프고 분하여 의분이 북받침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

삼십 일 동안 아홉 끼니밖에 먹지 못한다는 뜻으로, 몹시 가난함을 이르는 말

뽕나무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늘 글을 읽음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한 사이에 어느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름

그윽한 향기가 은근히 떠돎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냐는 뜻으로, 전혀 그런 마음이 없었음을 이름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서 말하려 해도 말할 수 없음을 이름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을 이름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이름

마음속에 감추어 참고 견디면서 몸가짐을 신중하게 행동함

한눈에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됨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

맨손과 맨주먹이라는 뜻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않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적은 수의 사람으로 많은 사람을 대적하지 못함

뭇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뜻으로, 여론의 힘이 큼을 이르는 말

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문장이 매우 훌륭하여 손을 댈 곳이 없음/완전무결하여 흠이 없음/세상사에 물들지 아니한 어린 이와 같은 순진함을 이르는 말

천년 동안 단 한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얻기 힘든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숭ㅇ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대를 쪼개는 기세라는 뜻으로, 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를 이르는 말

마음이 음흉하고 불량하여 겉과 속이 다름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함

떠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일의 처리가 자연스럽고 거침이 없음/마음씨가 시원하고 씩씩함/일정한 형태가 없이 늘 변함

뼈대를 바꾸어 끼고 태를 바꾸어 쓴다는 뜻으로, 고인의 시문의 형식을 바꾸어서 그 짜임새와 수법이 먼저 것보다 잘되게 함을 이르는 말/사람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하여 전혀 딴 사람처럼 됨